인플루언서 시아지우가 청년의 날 축제 크리에이터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시아지우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써니플레이스 소속 메가 인플루언서 시아지우가 청년의 날 축제 크리에이터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김동아 국회의원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았다. 시아지우는 무대 위에서 환한 미소로 기념촬영을 하며 청년 대표 크리에이터로서의 책임감을 전했다.
시아지우는 “청년의 무대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확장되는 시대에, 이번 축제가 더 많은 청년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길 바란다”라며 “조직위원으로서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함께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아지우는 틱톡 팔로워 270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360만 명을 보유한 국내 대표 인플루언서다. 특유의 중독성 있는 댄스와 세련된 뷰티·패션 콘텐츠로 글로벌 팬덤을 형성, 한국 크리에이터 산업을 세계 무대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일본·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K-콘텐츠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아지우가 크리에이터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청년의 날 축제’는 오는 27일 대학로 차 없는 거리와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Youth 댄스 챌린지, 치어리딩 챔피언십, 뮤지컬 갈라쇼, 청년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인기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미유페(Me+Youth Festival)’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청년 문화와 열정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올해로 9회를 맞은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종로구청,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가 공동 주최하며,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와 K컬쳐교육중앙회(KEY)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