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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등 유명인 400명의 언론자유 성명을 촉발한 ‘지미 키멜 사건’은?

by 김환훈 기자
2025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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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메릴 스트립, 제니퍼 애니스톤 등 미국의 유명 연예인 400여명이 언론 자유를 옹호하며,지미 키멜을 지지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지미 키멜 사건이란?

     미국 코미디언인 지미 키멜(57)은 미국 ABC 방송사의 인기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를 진행하는 MC다.  지난 15일 지미 키멜은 방송 오프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청년 지지자인 찰리 커크(32) 피격 사건을 언급하며, 범인 타일러 로빈슨(22)이 공화당원이며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운동)’  진영이 이를 계기로 저급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공화당 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정치권 인사들도 이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 한다고 꼬집었다. 또 이 사건을 통해 미국 내 극단주의와 정치적 갈등이 얼마나 위험한 수준에 와 있는지 다시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트럼프의 추모 태도를 풍자하며 “그는 슬픔의 4단계인 ‘철거 단계’에 있다”고 조롱했다. 트럼프가 보인 애도 방식에 대한 풍자적 비판이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슬품의 5단계는 ‘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인데, 트럼프는 4단계인 우울단계 대신 ‘철거(건물을 허물고 걷어치우는 과정)단계’의 행동을 보인 것이라고 조롱한 것이다. 지미 키멜의 말은 트럼프가 진정으로 어른이 친구나 지인의 죽음을 슬퍼하는 방식이 아니라, 4살짜리 아이가 금붕어를 잃었을 때 보이는 유치하고 무례한 극단적 행위 수준이라는 비판이었다. 구체적으로는 트럼프가 찰리 커크 사건과 관련해 백악관 등에 조기를 게양하며 애도했지만, 그 태도가 진실되고 성숙한 슬픔의 표현이 아니라고 말한 것이다. 한마디로 트럼프의 진정성 없는 정치적 쇼맨십을 꼬집은 풍자적 발언이었다.

 지미 키멜 발언 일파만파

 방송 면허 취소까지 언급

 지난 15일 지미 키멜의 발언은 후폭풍에 휩싸였다.

 그 다음날부터 트럼프 등 공화당과 보수진영에서 크게 반발했다. 미 방송규제 당국인 연방통신위원회(FCC)은 ABC방송 면허 취소 가능성까지 언급되기 시작했다.

 17일에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소유의 ABC방송(1995년 인수)은 ‘지미 키멜 라이브’ 쇼의 무기한 중단을 발표했다. 이때부터 ‘미국의 언론자유’ 논쟁이 본격화 됐다.

 18일에는 톰 행크스 등 할리우드의 문화예술계 인사 400여명이 공개서한으로 지미 키멜의 지지선언 및 표현의 자유 옹호 움직임이 시작됐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보수 진영은 계속해서 지미 키멜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19일 이후 현재까지 여전히 지미 키멜 쇼의 방송 재개 여부가 결정되지 못했다. 또 표현 자유와 정치적 풍자, 언론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지미 키멜은 누구?

지미 키멜(57)은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으로 ABC방송의 인기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쇼 진행자다. 그는 정치풍자, 사회현상 비판,유명인 인터뷰 등 다양한 코너를 진행하며 미국내 대표적인 팟캐스터 겸 방송MC로 자리 잡았다.

   2003년부터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미국 NBC의 지미 팰런(51), CBS의 스티븐 콜베어(61), TBS의 코난 오르라이언(62)과 함께 유명 심야 토크쇼 진쟁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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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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